@jinusean3000 : 2015년을 시작하며
12월31일에 하음 하랑 하율 하엘이에게 어려운 할머니 할아버지를 돕는데 만원씩 자신들의 저금통에서 꺼내서 돕자고 이야기 했더니 '알겠어요 아빠'라고 했다. 그래서 만원씩 4만원을 이번 연탄모금에 동참하기로 했다.
1월1일 오늘 아침에 하음이가 제일 먼저 자기 저금통 돈을 다 드리고 싶다고 했다.설날,생일날.어린이날 용돈 받은거 일년동안 모으고 모아서 자기 사고 싶은거 사겠다고 했었는데...
세어보니 101,500원.
그러자 하랑이도 자기 저금통 다 드리겠다고,그리고는 하율이 하엘이도 다 드리겠다고 했다.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내가 조금 부끄러웠다.
이번 연탄 20,000장 모금을 할때 원래 생각은 100,000장을 모금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50,000장 모금하고 내가 매칭해서 50,000장 기부해서 총 100,000장.
아직도 연탄나눔에 연탄이 많이 모자른걸 알기에...
그러나 망설여 졌다.
50,000장 모금이 안될까봐,
그리고 내가 매칭해야 되는 50,000장 때문에...
그런데 하음이는 일년 동안 모은 자기 저금통을 전혀 아까워하지 않으며 할머니 할아버지께 다 드린다고 한다. 그것도 웃으며 "아빠 나 저금통에 있는 돈, 어려운 할머니 할아버지 위해 다 드릴래요!" 한다.
그래 해보자!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수 있느니라' 빌립보서 4장 13절
이번에 50,000장을 모금합니다.
제가 매칭해서 50,000장을 드리겠습니다.
함께 연탄 100,000장을 모아 보겠습니다.
#연탄은행 #한장으로300만장의큰기적을 #대한민국온도1도올리기 #오늘더행복해
โพสต์เมื่อ 1 ม.ค. 2558 | 14:47 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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