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usean3000 : 루게릭병과 싸우고 있는 제 친구 승일이에게 작은 선물을 하고 싶습니다.
2009년 저는 '눈으로 희망을 쓰다'라는 책을 통해 승일이를 처음 알게 됐습니다.
농수선수 그리고 우리나라 최연소 농구코치였던 그가 2002년부터 루게릭병 투병을 하게 되며 가졌던 소망은 우리나라에 첫번째 루게릭요양병원을 건립 하는 거였습니다.저는 승일이와 가진 첫번째 만남에서 승일이가 쓰고 있는 희망에 함께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2011년 루게릭병을 위한 승일희망재단을 설립하고 승일이와 함께 공동대표직을 맏았습니다.승일이의 써가는 희망을 위한 승일이의 입과 손과 발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작년에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승일이와 함께 써 가는 우리나라 첫번째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이란 희망은 갈길이 조금 멀어 보이기도 합니다.그래서 더욱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그런 내친구 승일이에게 작은 선물을 주고 싶습니다.
승일이가 농구선수로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꿈을 꿨던 90년대,그때 들었던 90년대의 음악,그리고 승일이가 루게릭병과 투병을 하면서도 써갔던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이란 희망을,2015년 10월 6일에 다시한번 가요톱텐이라는 이름으로 9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들의 콘서트와 가득찬 관객석으로 선물하고 싶습니다.
동료가수들 선배님 후배들에게 이 마음을 전했더니 너무나 흔쾌히 재능 기부로 함께 해주셨습니다.
이제 여러분이 관객으로서 승일이와 희망을 함께 써 주시면 됩니다.
세종문화회관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관객중에 한명이 되어 주시면 됩니다.
90년대를 대표하는 그룹들이 11팀이나 나오고 MC에는 김제동,티켓의 수익금 전액은 루게릭요양병원건립을 위해서 쓰여집니다.
멋진 공연 그리고 더 멋진 뜻이 있는 이번 콘서트에 오셔서 함께 해주세요.
10월6일 화요일 저녁 8시 세종문화회관
티켓 문의는 승일희망재단으로 하시면 됩니다.
www.sihope.or.kr
02-3453-6865
#김원준 #박미경 #임창정 #소찬휘 #영턱스클럽 #왁스 #조성모 #DJDOC #R.ef #지누션 #룰라 #김제동
#승일희망재단 #희망콘서트
#루게릭요양병원건립 #추억으로가는가요톱텐
โพสต์เมื่อ 5 ต.ค. 2558 | 10:04 น.
มี 4,521 คนชอบรูปนี้
